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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출장 수기 | 양곤의 여우비와 그들을 기억하며 (2탄)

by GlobalHope posted Nov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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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곤의 여우비와 그들을 기억하며 |미얀마 출장 수기

미얀마 양곤 출장 수기 (백두솔 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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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탄에 이어 미얀마 양곤에서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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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 듯이, 저는 양곤에 있는 글로벌호프 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사업장에 있는 기숙학교의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언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열심히 진행했습니다.

 

Dawn Educational Center (DEC) 학교에서 수업이 끝날 때쯤에 아이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는 지 물었을 때, 한 아이가 손을 들었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완벽하게 배우려면 얼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나요?’

 

언어도 그 다른 무언가와 같이 배우는 시간을 젤 수가 없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그것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삶에 적용하도록 노력하는 과정은 평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그렇습니다.’

 

이전에도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어서 어쩌면 당연하게, 습관적이게 대답하고 수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마친 한참 후에서야 그 아이의 질문을 다시 한번 떠오르면서 두근두근거렸습니다.

 

그 아이의 얼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은 배움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만 비로소 할 수 있는 질문이지 않을까라고 뒤늦게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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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호프가 지원하고 있는 그 학교들, 그 학교의 학생 한 명 한 명이 참으로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들 중에 커서 가정을 지키는 멋진 엄마가 될 사람도 있고, 여러 제자들을 가르치는 좋은 교수님이 될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현실이 되려면 배움이 필요하고, 배움은 결코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배움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기회를 줌으로써 희망을 나누는 일은 아주 멋지고 귀한 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물론, 미얀마 문화 탐방을 하느라 양곤 시내도 돌아다녀보고, 미얀마 동쪽에 있는 몬스테이트도 방문했지만, 개인적으로 미얀마에서의 모든 시간 중에 확실히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으로 남는 것은 예쁜 아이들과의 교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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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희망을 나누는 일에 집중하며 사무실에서도, 현장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글로벌호프 패밀리에게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더 많은 사람이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얼마나 더 좋을까를 생각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글, 사진. ODA YP 백두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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